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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천부경 | 베일벗은 천부경 - 제3장 천부경 본문 해설 (일적십거무궤화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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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로즈 작성일15-03-01 13:41 조회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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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천부경 - 제3장 천부경 본문 해설 (일적십거무궤화삼)  베일벗은 천부경 

2014/02/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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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積十鉅無匱化三

일적십거무궤화삼

하나가 쌓이고 십으로 커져서 무의 궤가 셋으로 화하였다.

  

 

 

이 문장을 쉽게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케테르 1에서부터 말쿠트 10까지 숫자가 쌓여 커지고 무궤(무의 궤짝)인 생명나무가 삼극으로 화하였다.’  

 

여기서 무(無)란 생명나무의 최초 세피라인 케테르를 낳은 존재, 아인소프를 의미한다. 여기서 아인소프는 무(無) 외에도 공(空), 도(道), 무극(無極) 등으로도 표현 가능하다. 생명나무를 무(無)가 담긴 궤짝(무궤)으로 보고 이 생명나무가 좌측 기둥, 중간 기둥, 우측 기등의 삼극으로 화하였다고 주장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결론을 쉽게 단정짓기에 앞서 문장의 구조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일적십거무궤화삼1.png


 

[표8]



 

 

 

 

 

 

천부경은 비록 몇 개 안 되는 글자로 되어 있지만 고도의 논리적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으로, 그러한 고도의 논리성이 있었기에 불과 81자(字) 속에 우주의 원리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표8]에서처럼 문장을 도식화해 볼 때 일적십거와 무궤화삼은 문장의 선후관계를 통해 원인(선행)과 결과(후행)의 관계가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하나가 쌓여서 십으로 된 것이 원인이 되어 그 결과 무궤가 셋으로 화한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일적십거’란 문장 속에서도 다시 한 번 되풀이 된다. 즉, 하나가 쌓인 것이 원인이 되어 십으로 커지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그렇다면 ‘무궤화삼’ 또한 무궤는 원인(선행), 화삼은 결과(후행)의 관계에 있다고 보는 것이 논리상 타당하다.  

 

위에서 우리는 이 문장을 가장 쉽게 해석하는 방법으로 ‘무궤=생명나무’라고 보았다. 하지만 앞서 천부경의 첫머리, ‘일시무시일’을 해석한 부분을 다시 상기해 보자. 거기서 우리는 일(케테르)과 일시무시일(대일大一, 호아)을 분명히 구분하여 파악했었고, 그 결과 ‘석삼극’된 객체가 대일(大一, 케테르 중의 케테르)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와 꼭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화삼(化三)된 객체는 무궤(無櫃)인 것이다. ‘석삼극(析三極)’이나 ‘화삼(化三)’은 모두 동일한 의미이다. 따라서 무궤는 생명나무 전체가 아니라 바로 ‘케테르 중의 케테르’인 ‘일시무시일’, ‘대일(大一)’을 뜻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무궤(無櫃)란 무(無)를 담아 놓은 궤짝이라는 말이다. 궤짝이란 무엇인가를 담기 위한 용기이다. 따라서 무궤란 무(無)를 담아 놓은 궤짝이라는 뜻이 된다.  

 

우리는 여기서 무(無)에 대한 카발라만의 독특한 사상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음의_18베일.png

 

[표9-1] 

 

 

 

 


음의_18베일 (1).png

[표9-2] 

  

 

 

아인(AIN): 무(無)

아인 소프(AIN SVP): 무한(無限)

아인 소프 아우르(AIN SVP AUR): 무한광(無限光)



 

 

 

매더스는 <베일벗은 카발라The Kabbalah Unveiled> (20-21쪽)에서 생명나무를 탄생시킨 무한자의 상태에 대해 [표9]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음(陰)존재계(Negative Existence)는 아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아우르라는 세 개의 베일로 가려져 있다고 한다. 이 세 개의 베일을 세 개의 영광(자자호트)이라고도 부른다.  

 

첫 번째 베일은 아인(AIN)으로, 세 개의 문자로 이루어져 있고, 그것은 앞으로 발출될 최초의 세 세피로트(케테르, 호크마, 비나), 세 숫자(1, 2, 3)을 잠재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두 번째 베일은 아인 소프(AIN SVP)로 여섯 개의 문자로 이루어져 있고 10개의 세피로트 중 선행하는 여섯 개의 세피로트, 여섯 숫자(1,2,3,4,5,6)를 잠재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세 번째 베일은 아인 소프 아우르(AIN SVP AUR)로 아홉 개의 문자로 이루어져 있고, 아홉 개의 세피로트, 아홉 개의 숫자(1,2,3,4,5,6,7,8,9)를 잠재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AIN = (1), (2), (3)

AIN SVP = (1), (2), (3), (4), (5), (6)

AIN SVP AUR = (1), (2), (3), (4), (5), (6), (7), (8), (9)

 

[표10] 

 

 

 

위에서 모든 숫자를 괄호에 넣은 것은 이 숫자들이 단지 잠재적으로만 존재하는 수들일 뿐이지 실제로 현현되어 존재하는 숫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징한다. 실제로 현현된 숫자란 바로 생명나무상의 세피로트이며 위에서 보이는 과정은 10수, 즉 10 세피로트가 발출되어 나오기 이전의 원형적 상태이다. 셋과 여섯과 아홉으로 이루어진 이 베일을 카발라에서는 ‘음(陰)의 18 베일'이라고 부른다. 

 

 

 

 

[표9-2]에서 중심의 '케테르 중의 케테르'는 ‘아인 -> 아인 소프 -> 아인 소프 아우르’의 단계를 거친 뒤 이 무(無)의 상태로부터 응고되어 나온 최초의 존재이다. 아인 소프 아우르의 최종 분열수 (9)에서 밖으로 확장되지 않고 다시 중심으로 돌아와 최초의 수 1이 현현됨을 알 수 있다.  

 

 

케테르 이전의 상태를 설명한다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의식권을 완전히 초월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징적으로 말해 그 상태는 케테르로부터 시작하여 말쿠트로 끝나는 생명나무(현현계)의 청사진 상태(설계도, 원형)라 할 수 있다. 즉 잠재적 존재 상태인 것이다. 따라서 음존재(비현현계, 무한계)의 말쿠트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로 케테르(정확히는 케테르 중의 케테르)이다.  

 

 

생명나무는 말쿠트에서 최종적인 고형화가 일어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케테르 중의 케테르’ 상태는 무한자(無)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을 담고 있는 최초의 고형화된 상태, 즉 궤짝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무궤가 셋으로 화하여다는 말은 ‘케테르 중의 케테르’, ‘일시무시일’, ‘대일’이 삼극으로 나뉘며 생명나무의 세 기둥을 형성하였다는 뜻이 된다.  

 

 

[표8]을 통해 우리는 먼저 ‘무궤화삼’을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똑같은 방식으로 ‘일적십거’를 고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일적(一積)은 십거(十鉅)에 선행하며, 양자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일적(一積)은 하나가 쌓였다는 말로 [표10]에서 볼 수 있듯이 음(陰)존재의 잠재적 숫자가 누적되며 전개되어 나오는 메커니즘을 표현하는 말이다. 따라서 자연히 십거(十鉅)는 양(陽)존재계인 생명나무의 세피로트가 1(케테르)에서부터 10(말쿠트)까지 커가는 과정을 의미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확실한 문헌상의 근거가 <태백일사>「삼한관경본기 」중 '마한세가' 상편에 나와 있다. 

 

 

하나가 쌓여서 음(陰)을 이루고, 십으로 커져서 양(陽)을 만들고, 무궤에서 충(衷)이 생겼다.

一積而陰立 十鉅而陽作 無匱而衷生焉

 

하나가 쌓여서 음(陰)을 이루었다는 말은 아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아우르, 삼단계로 이루어진 음(陰)존재계를 의미하며, 십으로 커져서 양(陽)을 지었다는 것은 1(케테르)에서부터 10(말쿠트)까지 커져서 생명나무인 양(陽)존재계가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무궤(無匱)에서 충(衷)이 생겼다는 것은 ‘케테르 중의 케테르’ 상태에서 충(衷), 즉 케테르가 생겨났다는 의미이다. 충(衷)은 사전적으로 ‘가운데’라는 뜻이다. 여기서 ‘가운데’라는 가장 일반적인 단어인 중(中)을 쓰지 않고 굳이 충(衷)이라고 한 것은 중(中), 즉 생명나무의 중간 기둥 중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있는 케테르를 특기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확대해석해서 ‘충’을 생명나무 전체를 상징하는 말로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존재계의 전개 구조가 상징적으로 표현된 의례가 <단군세기>에 잘 기록되어 있다.  

 

 

정사 2년(BC 424) 예관이 청해 삼신영고(三神迎鼓)의 제사를 지냈다. 단제(44대 단군 구물)께서 친히 행차하시어 경배하시니 첫 번째 절에 세 번 머리를 조아리고, 두 번째 절에 여섯 번 머리를 조아리고, 세 번째 절에 아홉 번 머리를 숙여 예를 올리는데, 무리를 거느리고 특별히 열 번 머리를 조아렸다. 이를 삼육대례(三六大禮)라고 한다.

 

고조선의 이 전통적 삼육대례(삼육구배三六九拜라고도 한다)는 음 존재계의 18베일과 양 존재계의 10 세피로트를 의례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이 대례 자체가 바로 무한계와 유한계 전체를 아우른 창조의 과정을 상징하고 있다 하겠다. 단제 홀로 세 번, 여섯 번,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린 것은 아인(3베일), 아인 소프(6베일), 아인 소프 아우르(9베일)를, 무리와 함께 10번 머리를 조아린 것은 생명나무상의 10 세피로트를 각각 상징하는 것이다.

 

삼육대례를 행할 때 엄지손가락을 교차시키는 특별한 행위[교무交拇]를 하는데, 이러한 몸짓은 카발라의 전통적인 축복의 제스처이다.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교차시킴으로써 10개의 손가락이 10개의 세피로트를 상징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카발라의 경전 <세페르 예치라(창조의 서)>에 나오는 다음의 구절과 매치됨을 알 수 있다.  

 

 

신성한 세피로트는 10개이다. 그들의 숫자가 그러하듯이 그것들은 양손의 10개 손가락이다. 다섯은 다른 다섯과 상응한다. 그 가운데서 세피로트는 하나로 매듭지어져 있다.

 

 

 

 

 

 

 

[출처] 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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