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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과 그 메카니즘 | [혼과 그 메카니즘] 차례와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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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로즈 작성일15-02-14 23:23 조회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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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270, Vote: 5, Date: 2005/01/27 14:14:56 , IP: 220.93.126.13
글 제 목 [혼과 그 메카니즘] (The Soul and its Mechanism) 차례와 서언
작 성 자 문성호



혼과 그 메카니즘
앨리스 베일리 / 최환 번역


이상수님 주: 혼과 그 메카니즘(The Soul and its mechanism)은 앨리스 베일리 여사가 D.K.대사님의 구술을 받아적지 않고 직접 저술한 몇권의 책들중 하나로서 영혼과 영혼의 도구인 몸(육체/에텔체)과의 관계 및 상호작용에 대해서 다소 학술적인 방식으로 적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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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과 그 메카니즘




혼과 그 메카니즘
심리학의 문제

엘리스 배일리
번역 : 최환


루시스 출판사
113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11 층, 뉴욕시, 뉴욕 주 10003
루시스 인쇄사
3화이트홀 커트 슈트 54 런던 사우스웨스트 1번가 2 EF

감사와 사랑으로 엘리스 E. 듀퐁 오티즈에게 바친다


차례


서언

제1장 소개

제2장 분비선(腺)과 인간 행동

제3장 에텔체 또는 생기체의 이론

제4장 혼의 본성과 그 위치

제5장 혼, 에테르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동양의 가르침

제6장 일곱 가지 에너지 센터

제7장 결론

부록

참고도서

색인



“몸과 혼 사이에서 벌어지는 상호 작용은 다른 인과 관계보다 신기한 점이 훨씬 더 많다. 또한 이를 잘 알고 있다고 자만하는 자가 사실은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루돌프 헤르만 롯체


“중심적인 자아의 소망에서 하강하는 의도meaning가 몸을 감싼다. 이것은 세포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여러 가지 의도로 구성된 성채가 된다. 그 기관들은 사실적인 것일뿐만 아니라, 모험적이고 심오한 상징이기도 하다. 그것은 가치와 미추, 우아함과 기교, 암시적인 철학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오만스럽고 수치스러운 태도, 예술에 대한 무한한 관심, 자유자재한 춤의 의미, 그 모두가 명료하게 된다. 자세, 몸짓, 그리고 무수한 색채와 강도에 따른 표현상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내면의 움직임이 거침 없이 즉시 나타난다. 시와 도덕, 종교와 논리가 우리의 마음에 자리 잡은 것처럼 성원들의 내면에 다시 자리를 잡고, 분열에 의해 파멸할 것이라고 위협받는 세계는 구체적인 통합을 회복한다.
자아, 그 몸과 자유, WM. E. Hoching, p.97.



서언


동양의 철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사상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대부분 이를 무분별하게 경외하거나 막무가내로 불신하는 것 중 하나이다. 그런 상태는 유감스러운 것이다. 숭배자는 불신자만큼이나 위험하다. 뒤에서 보게 될 것처럼 이 두 가지 태도는 모두 우리들의 사고와 신기할 정도로 다른, 거대한 동양적 사고의 본체를 공평하게 평가하지 못하게 만들어서 본질적인 탐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면에서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이다.

이 무분별한 태도는 우리의 철학적 심리학적 서적들, 이 책과 또 다른 책에서 동양적 사고를 거의 완전히 생략해버리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고 비난한다. 동양은 서양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자신들만의 고유어를 갖고 있다. 이를 잘 번역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동양의 저작이 혼란스러운 시적 표현이나 자아 신비화의 기이한 허튼소리로 채워져 있다고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배일리 여사는 비판적인 정신이 동양적 사고로 나가는 데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이 비판적인 정신이란 서양적 사고와 똑같이 동양적 사고도 지혜의 궁극성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하는 마음을 말한다. 그녀는 서구인들이 훨씬 더 경이적인 신비한 원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 경외심을 일으키는 외양과 동작으로 다가와서, 조잡스러운 부정확성을 포기하라고 요구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서구인들에게 그것은 불합리하게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요컨대 이렇게 말한다. “이 동양적 사고는 실존의 문제들을 깊이 연구하는 경우 중요성을 갖는다.

그것이 서양의 사고보다 반드시 더 좋은 것은 아니다. 그것과는 다르다. 그것은 또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동양과 서양은 모두 자신의 사고를 특화시켜 왔다. 그러므로 둘 다 진지함과 독특한 통찰력의 미덕을 지닌다. 그렇지만, 특화는 궁극적 통합으로 이어질 때에만 가치를 갖는다. 동양과 서양이 각자의 삶의 가장 심오한 영역, 즉 그들의 철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사고의 영역에서 결합할 때가 성숙되지 않았는가?”

만약 다른 이유가 없다면, 이 책은 동양을 서양으로 그리고 서양을 동양으로 번역하는 것만이 아니라 두 가지 계열의 사고를 단일한 관점에서 조화롭게 결합시키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녀가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는지 아닌지는 독자들이 평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 시도는 주목할만 하며, 두 가지 형태의 사고 모두에 보다 지성적인 접근을 할 때 결실을 맺을 것이다.

그러나 서양적인 분비선(腺)의 연구와 동양적인 “에너지 센터”의 연구 사이에서 저자가 행하는 독특한 비교야말로 이 책에 특별한 의미를 주고 있다. 서양 철학자 스피노자는 오래 전에 절대자의 삶 속에서 그리고 이른바 개체라는 절대자의 표현된 삶에서 몸과 마음이라고 부른 것의 엄격한 병행론(parallelism)을 지적했다. 만약 그런 병행이 존재한다면, 모든 외적 현현에 대해서 스스로를 드러내는 내적 힘이나 심령력의 발견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매우 일반적으로만 내적 힘과 외적 힘을 가정해 왔다. 이 책에서는 이른바 개성을 조정하는 분비선의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적절한 개체의 수련에 대해 풍부한 암시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연구의 진전 가능성을 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계를 제시할 것이다. 서양에서는 생리학적 행동과 관련해서 갑상선thyroids 또는 부신adrenals을 함께 말한다. 이처럼 생리학적 행동의 심령적 대응물이 있을까? 그것은 답하기 힘든 질문이고 이를 처음 접한 생리학자들은 얼굴을 붉히며 비난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19세기 유물론의 어두운 상황으로부터 나온 완고한 독단론자가 아니라면, 뇌라는 생리학적 기관의 심령적 대응물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갑상선, 부신, 그리고 나머지들의 심령적 대응물은 왜 아니겠는가?

만약 이러한 질문을 논리적 일관성을 위해 탐구한다면, 개체의 심령적 삶이 머리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간주하는 매우 유약한 지성적 관점을 훨씬 넘어서 우리의 사고는 틀림없이 확장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가 도달한 잠정적인 결론을 정리하지는 않겠다. 특별한 결론들은 수정되거나 심지어 거부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저자는 생리학적 심리학적 연구로 이어지게 될 새로운 가능성들을 열어 놓았으며 결국 이것은 조금도 의심할 수 없는 심오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도전적일 뿐만 아니라 독창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서양인들에게는 충격을 줄 것이지만, 서양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모두 지나치게 낯선 동양적 사고 과정에 대해 진정으로 감탄하는 마음과 이에 대한 경이감이 뒤섞여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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